이번 여름 원더 페스티발은 정말이지 편하게 다녀온것 같습니다.
하네다에서 내려서 모노레일을 타려고 나가는 순간 예전의 일본 여름의 습한 느낌은 전혀 없고,
오히려 시원한 바람이 절 맞이해 주더군요. 정말 놀랬습니다.
한국은 그 동안 찜통 더위 였다던데, 일본의 우리 한국의 가을 날씨 정도..??
당연히 여름이라 걸어다니면 땀은 나지만 습한 느낌이 없어서 그냥 그늘진 곳에서 쉬면
땀이 식는....그런 여름이었습니다. 뭐랄까...지구가 미친듯한 느낌....
오히려 두려움이 앞선.....^^
이번에는 제가 일찍 일어난 관계로다가 그냥 일찍 갔는데....줄서서 기다리니 너무 힘들 더군요.
한시간 반 정도 서 있었던것 같은데, 다음에는 그냥 지난번 크리스랑 갔을때 처럼, 한 10시즈음~ 안기다리고 들어가는것을 택하 렵니다.
서서 기다리는게 후유증이 상당해요. 다리도 아프고 돌아댕길 힘도 없게 만듭니다...T.T...
그래서 이번엔 그냥 레인보우 에그와 러브러브 가든만......그리고 오프로 스튜디오...
이렇게 3군데만 들르고 좀 주절주절 하다가 왔습니다....^^;;;;
원했던 시유마이상의 인형은 역시나 또 품절.....T.T.....
그래도 원했던 Ma.k 물건은 건졌으니....
왼쪽의 하얀티와 가운데 에코백은 옐로우 서브마린에서도 팝니다. 오른쪽의 티셔츠는 원페 한정인데 사이즈가 온리 L 사이즈만.....다른색도 있었는데...옅은 올리브색..??...그건 S,M,L 모두 있어서 좋았는데 말이죠...^^ 흰색티는 오른쪽 티와 같은 색도 있었습니다.
코우선생한테 사인 받은 책....사실 어디가서 사인을 직접 요청해본적이 없는 관계로다가 펜을 못 챙겨 갔습니다. 그래서 볼펜을 드렸는데....아무래도 다음에는 네임펜 같은걸 꼭 가져가야 할듯....^^
발빠르게 이번 잡지도 구매하고....^^ 23일인데 나와 있더군요.
캥거루는 하나더 구매를 했습니다. 처음에 2개 주문 할껄.....3000엔이나 더 주고 하나더 추가 구입. 간스도 하나더....간김에...^^
수퍼 프라울러도 2개 사고 싶었지만, 재고가 1개라....1개만...^^...그리고 이번에 신작으로 나온 가르넬레(라고 일본어로 써 있었음....맞는 발음인지는 모르겠네요...)...도 하나 구입.
옐섭에 입고 됐을 겁니다.
고토부키야 한정판이 솔드 아웃이라 사고 싶었던 나즈카 도료를 대신에 구매...
버츄얼온 도료도 이쁜게 많더군요...
혹 몰라서 하나 더 구매해 놓은 갓핸드...5.0 이랍니다....1인당 한개 입니다. 다 떨어져 가는 접착제도 구입.
대용량 오렌지 컬러와 군제 신너통 용 캡. 요거 유용합니다...^^
추가적으로 Ma.k포스터도 3장 샀는데....박스에서 꺼내면 구겨질것 같아서 사진은 안찍었네요. 일단 액자를 주문하고 넣은뒤에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.
이번 여름은 참 시원하고 좋네요. 항상 이러면 가기 좋을텐데...이런 경우가 저도 처음이라 당황 스럽고요...
또 일본에서의 Wright CLAN과의 Last Meeting 을 가져서 정말 즐거운 원페 였던것 같습니다. 아마 다음번에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만날것 같네요. 빨리 시간이 가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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